하남 미사 루나리움, -5억 빠졌습니다. 34평이 7억?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 루나리움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37% 하락했습니다. 전고점은 전용 84 타입으로 2021년 10월 11억 5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최근 거래된 사례는 7억 2천만 원으로 실거래 가격이 4억 3천만 원 내렸습니다. 해당 금액은 2022 년 1월부터 최근까지 거래 신고된 매매가격 중 최저가입니다.

 

루나리움 74 타입 가격

서울 아파트 전경

다음으로 전용 74타입은 2021년 9월 10억 4,800만 원에 거래됐으며 최근 거래된 사례는 7억 원으로 실거래 가격이 3억 4,800만 원 내렸습니다. 해당 금액도 2022년 1월부터 최근까지 거래신고된 매매가격 중 최저가입니다.

 

루나리움 입지정보

단지는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위치했으며 아파트 공급면적 79에서 112 제곱미터 1164세대로 구성됩니다. 사업지는 주변에 망월초등학교와 미사도서관 서울 강일지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미사강변 푸르지오 전용 84 타입은 21년 12월 13억 9천만 원에 거래됐으며 최근 거래된 사례는 8억 9천만 원으로 실거래 가격이 5억 원 내렸습니다.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화되면서 30대 이하 영끌 수요가 크게 줄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세대가 급매물을 쏟아내면서 전용 60제곱미터 수준의 소형 아파트 가격 하락폭도 커졌습니다.

 

최근에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한국 부동산원 자료에서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주택매매량 1만4383건 중 30대 이하 거래 비율이 34.1%를 기록했습니다. 영끌 열풍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던 2021년 당시에는 30대 이하 거래비율이 41.7%에 달했습니다. 영끌 수요가 크게 줄면서 소형 아파트 가격도 급감했습니다. 

지난해 서울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률이 마이너스 6.8%로 중대형 수준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최근 농협은행 부동산 수석 위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대출을 많이 낀 영끌 투자자들이 금리인상의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서울 외곽위주로 소형 아파트 매물이 쏟아졌다며 가격 경쟁력 있는 급매물 위주로 느낌하면서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대폭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감사합니다.